방광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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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방광염은 비뇨의학 교과서에 신혼, 밀월성 방광염을 첫 장에서 보듯 국소적인 자극에 의한 장내세균의 상행감염이 시초가 되는 경우가 많음
-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구분되는데,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직선 구조라 균 침입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 면역상태에 따라 방광점막의 이행상피세포에 수용체가 형성되면서 세포 내 염증성 반응 유발
- 급성방광염의 항생제 치료는 잘 알려진 균주에 대해 경험적 투약과 요배양검사를 통해 반드시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검사를 병행해야 함
- 왜냐하면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결과를 통해 한국 여성의 방광염 유발 장내세균의 월드클래스 항생제 내성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임
- 또한, 내성 유발 최소화를 위해 경험적 항생제도 비뇨의학과에서 단계적 처방을 받야야 함
- 소변을 참거나, 수면부족, 심리적이나 신체적 면역이 떨어지는 상황 그리고 성관계와 연관된 재발성 방광염의 경우 방광점막 이행상피세포우산세포층이 손상되고 GAG층이 손상된 만성 염증이 되는 경우가 많음
- 중년 이후의 만성재발성 방광염에 대해서는 수면장애, 폐경 후 요로계통의 조직변화까지 고려한 비뇨의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 단계별, 상황별 치료 필요 (6개월에 2회 이상,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)
- 만성방광염에서 방광점막의 심각한 손상과 변형이 반복되면서 배뇨증상도 악화 재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 병행 및 방광염 백신 필요
- 급성 방광염은 장내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방광염에 동반된 증산인 배뇨통, 빈뇨, 요절박 등의 증상은 자주 재발하여 삶의 질 하락의 원인
- 1980년대 유럽에서 80% 이상의 급성단순방광염을 유발하는 요로병원성대장균 균자 18개를 따로 배양한 이후에 감염성을 없애기 위하여 사멸시킨 후에 분획 정제하여 함께 동결건조한 항원 추출물인 유로박솜을 개발하여 재발성 요로감염의 치료에 사용
- 재발성 방광염에 대한 백신을 사용하면 항생제 사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 투약에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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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광염 관련 참고 영상(유튜브 – 비뇨의학 TV이웅희)